린여성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음악회 개최

린여성병원(병원장 신봉식)은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소리로 전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 근처 지역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임신부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에서는 태아의 EQ를 높이는 클래식 연주를 위주로 살사댄스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음악회 중간 관객이 무대에 직접 올라 펼친 ‘뱃속 아가에게 전하는 편지낭독’, ‘남편의 로맨틱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태교음악회에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TV, 유모차, 카시트, 젖병세트, 유아안전매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린여성병원 신봉식 병원장은 “음악은 태아의 뇌기능 발달과 정서함양에 효과적인 것으로 예쁜 추억의 밤이 되길 바라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린여성병원(린산부인과)은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으로 2005년 제정되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아기와 엄마가 소리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장이 되었다.

THE FACT 메디인포 장기열 기자 mediinf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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