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연습생 시절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

엑소 멤버 카이. 카이는 연습생 시절을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SM C&C 제공

연습생 엑소, 데뷔 당시 소감은?

그룹 엑소의 연습생 시절이 영상이 공개됐다.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를 담은 기록 영화 'SM타운 더 스테이지' 개봉을 앞두고 엑소의 연습생 시절이 담긴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SM타운 더 스테이지'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짧은 영상에서는 데뷔를 앞둔 엑소 멤버들의 각오와 소감을 만날 수 있다.

엑소 멤버 가운데 최장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수호는 "6년 반 정도 연습을 했다. 나에 대한 믿음과 내 꿈이 확실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디오는 "처음에 들어갔을 땐 거의 몸치였다"고 고백한 뒤 "따라가려고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때를 정말 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엑소의 연습생 시절 미공개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 영상은 SM타운 더 스테이지 공식 트위터에서 만날 수 있다. /SM C&C 제공

가장 연습생 기간이 짧았던 백현은 "연습생 때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다른 멤버들의 발끝이라도 따라가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뒤늦게 연습생에 합류했을 때를 떠올렸다.

카이는 "힘들었던 것도 많고 재미있었던 것도 많았지만 여러 장르의 춤들을 배울 수 있어 연습생 생활이 좋았다"고 밝힌 뒤 "초심을 잃지 않은 엑소가 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무대 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SM타운 더 스테이지'는 다음 달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 간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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