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손해리 기자] 그룹 엑소의 디오가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 첫 등장했다.
이날 첫 회 방송에서 한강우(디오 분)는 우상인 베스트셀러 작가 장재열(조인성 분)에게 글 쓰는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화장실에서 만났다.
한강우는 장재열에게 펀치를 날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장재열은 그런 한강우에게 펀치를 받아주는 척 하다가 장난스럽게 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강우는 "나 소설 곧 탈고한다. 진짜 재미있다. 한번 봐 달라"고 말했지만 장재열은 "네가 써봤자"라고 대수롭지 않게 응수했다. 또한, "아까 그 여의사가 낸 문제 답 알려주면 읽어봐 주겠다"고 방송에서 지해수(공효진 분)이 낸 문제의 답을 물었다. 한강우는 "안다"라고 자신있게 답했다가 곧 "모른다"고 능청스럽게 말을 바꿨다.
엑소 멤버 디오는 첫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연기를 펼쳤다. 조인성과 함께 등장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밝은 캐릭터의 한강우를 연기하는 디오의 연기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첫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시청률 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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