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정규 2집 발매…9개 트랙에 담은 음악 여정


타이틀곡 'Life Is Life' 포함 9곡 수록…박지윤 피처링 참여
11월 14~15일 블루스퀘어서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김필이 지난 2019년 정규 1집을 발매한 후 무려 7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 /웨이크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필이 7년의 깊은 고민과 감정을 녹여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김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JOURNEY(저니)'를 발매한다. 2019년 12월 정규 1집 'yours, sincerely(유어스, 신시얼리)'를 발표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전작이 세상에 치열하게 위로를 건네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앨범은 지난 7년간 자신을 마주하고 이해해 온 과정을 담았다. 삶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9개 트랙에 유기적으로 녹여냈으며 감정의 흐름에 따라 내면의 방황부터 자유와 온기에 이르는 여정을 펼쳐낸다.

타이틀곡 'Life Is Life(라이프 이즈 라이프)'는 정답 없는 삶의 혼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곡이다. 꾸밈없는 솔직함과 위트 있는 시선으로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걸음을 이어가는 태도를 노래한다.

수록곡들은 여정의 흐름을 따라 각기 다른 감정을 풀어낸다. '5am'은 고요한 새벽 찾아오는 고독과 잡념을 마주하며 이야기의 문을 열고, 'a sign(어 사인)'은 짙은 안개 속에서 이정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Mirror(미러)'와 세상의 시선에 질문을 던지는 '척'은 내면의 갈증과 솔직한 욕망을 드러낸다.

이어 'Circle(서클)'은 반복되는 삶의 굴레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긍정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유롭고 싶어'는 따뜻한 포크 멜로디를 바탕으로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고 자유를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다.

박지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라져 가'는 사랑에 빠졌던 눈부신 순간의 잔향을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마지막 트랙 'Old Friends(올드 프렌즈)'에는 팬들을 향한 다정한 온기를 담아 앨범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김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여러 순간에 마주한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필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 김필 콘서트 'JOURNE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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