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신민아→이종석, 4人4色 회화 포스터 공개


황실 초상화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비주얼
네 인물의 엇갈린 관계와 감정 담은 영상 공개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하는 디즈니+ 재혼 황후가 회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로 '재혼 황후'의 포문을 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극본 여지나,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28일 황실의 기품과 네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회화 캐릭터 포스터와 로맨스 케미 영상을 공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회화 캐릭터 포스터는 황실 초상화를 연상시키는 구도와 화려한 색채로 네 인물의 개성을 담아냈다. 나비에는 붉은색과 베이지색을 배경으로 황후의 기품과 강인함을 드러냈다. 소비에슈는 블루와 그린 계열의 색감으로 냉철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에메랄드빛 배경의 하인리는 신비롭고 세련된 매력을, 핑크빛과 꽃 장식으로 꾸며진 라스타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고전 회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인물별로 차별화된 색채가 어우러진 가운데, 서로 다른 욕망과 감정을 지닌 네 인물이 황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로맨스 케미 영상은 나비에와 소비에슈, 소비에슈와 라스타, 나비에와 하인리의 관계를 조명한다. 먼저 나비에와 소비에슈는 한때 완벽한 부부였지만, 소비에슈가 "어떤 일이 있다 해도 나의 아내는 당신뿐이오"라고 약속했던 모습과 달리 차갑게 마주하는 장면으로 관계의 균열을 예고한다.

소비에슈와 라스타의 관계도 담겼다. 소비에슈는 "설렘이란 게 무엇인지 그 아이 덕분에 처음 알았소"라고 말하며 라스타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라스타에게 "네가 황후가 되는 것이다"고 선언해 황실에 불어닥칠 파란을 암시한다.

나비에와 하인리의 만남은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나비에가 "영원할 줄 알았던 것들이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됐어요"라고 말하자 하인리는 "복수하면 되겠다"고 답하며 거침없이 다가간다. 여기에 하인리의 또 다른 이름인 퀸이 전한 쪽지 속 "우리의 만남은 운명 아니겠어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1~4회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총 10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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