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이버', 시즌6 끝으로 종영…조세호 마지막 고정 예능


5년 인연 마무리…마지막 회차 11월 21일 공개
'홍김동전'에서 시작된 다섯 남매의 여정 끝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으로 시작해 넷플릭스 도라이버로 무려 시즌6까지 진행해온 도라이버가 오는 11월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가수 장우영의 '도라이버'가 여섯 번째 시즌을 끝으로 종영한다.

'도라이버' 제작사 스튜디오투쁠(Studio++)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도라이버'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여섯 번째 시즌의 16회차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 회차는 오는 11월 21일 공개된다.

제작사는 "전생의 인연부터 생각하면 무려 5년을 함께해 온 프로그램인데다 남다른 서사와 관계성이 쌓여 있다 보니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깊은 아쉬움 속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대단한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장수 예능이 존재하기 힘든 요즘 시대에 '도라이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마지막 회차까지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운하실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남은 4회차와 함께 하시는 시간 동안 '도라이버' 멤버들을 보시며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라이버'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매주 색다른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BS2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을 전신으로 하며 종영 후 같은 멤버들이 다시 뭉쳐 2025년 2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프로그램은 다섯 멤버의 독특한 관계성과 호흡을 바탕으로 사랑을 받으며 무려 여섯 시즌까지 이어졌다.

특히 조세호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종영이다. 조세호는 지난해 사생활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당시 소속사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으나, 조세호는 자신을 둘러싼 시선이 프로그램과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두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이후에도 '도라이버' 출연을 이어온 조세호는 프로그램 종영으로 마지막 고정 예능과도 작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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