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임영웅, 3년 만에 돌아온 TMA서 2관왕…"아직 배고파"


데뷔 10주년 맞아 '인기상·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영웅시대 덕분에 생각지 못한 것 이뤄"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UCW가 주관하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1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임영웅이 3년 만에 찾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서 2관왕에 오르며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장식했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UCW가 주관한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6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지난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TMA 인기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임영웅은 팬들의 사전투표 100%로 결정되는 인기상과 심사위원 100% 평가로 선정되는 특별상을 모두 거머쥐며 팬들의 사랑과 음악적 영향력을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임영웅에게 데뷔 1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해다.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10'의 타이틀곡 '또또'로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단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2)'를 통해 사흘간 약 9만5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로써 단독 콘서트 누적 관객 수 100만 명도 돌파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의 음악 여정을 확장하고 있는 임영웅은 시상식이 끝난 뒤 백스테이지에서 <더팩트> 취재진과 만나 3년 만에 돌아온 소회와 데뷔 10주년의 의미, 영웅시대(팬덤명)를 향한 진심을 들려줬다.

임영웅이 3년 만에 찾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올라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팬들을 바라보고 있다. /배정한 기자, 이새롬 기자

오랜만에 'TMA'를 찾은 임영웅은 이전보다 한층 커진 설렘을 전했다. 그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오게 됐다. 그때도 당연히 기분이 좋았지만, 올해 와보니까 더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올해를 돌아보며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초심'이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팬들을 만난 그는 이번 한 해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도 늘 감사하지만, 더욱더 감사한 마음을 다지고 새기는 한 해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이뤄올 수 있었던 것도 영웅시대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임영웅은 "팬들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계속 이뤄가고 있기 때문에 팬들이 계속 사랑해 주는 만큼 저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수 임영웅이 앞으로의 10년 역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자신은 여전히 배고프다고 말했다. /박헌우 기자

지난 1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도 직접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10년간 임영웅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큰 사랑을 보내준 영웅시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10년도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배가 고픕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유쾌하게 드러낸 대목이다.

끝으로 임영웅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그는 "2026년 9월, 여름이 다 가서 조금씩 추워지고 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겠다"고 인사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깊어진 감사와 변함없는 다짐을 전한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할 다음 10년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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