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연우가 회사 안과 밖의 모습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프로 비서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제작진은 1일 일도 인생도 야무지게 챙기는 이혜정(연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낮에는 모범적인 비서, 밤에는 화려한 음주가무를 즐기는 인물이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 윤이준(임시완 분)과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설인아 분)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연우는 태강그룹 회장 비서 이혜정으로 분한다. 뛰어난 업무 능력과 빈틈없는 일 처리로 회사 내 입지가 탄탄하다. '좋은 비서는 상사의 그림자'라는 철학 아래 상사와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매사 신중하게 처신해 비서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반듯한 생활 방식은 오직 회사 안에서만 유효하다. 이혜정은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비서 모드를 내려놓고 투피스 정장에 봉인해 뒀던 또 다른 자아를 깨우며 '인조이 마이 라이프'를 실천한다.
스틸에는 업무 시간과 자신만의 시간을 철저히 구분하는 이혜정의 극과 극 모멘트가 담겼다. 회사에서의 이혜정은 오피스룩을 갖춰 입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차분한 분위기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분위기를 풍긴다.
반면 일과를 마친 뒤에는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과감한 스타일링과 한층 여유로운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사에서 각 잡힌 그의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180도 다른 일상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나의 유죄인간'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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