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전날 3만 6233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8만 6770명이다.
지난달 5일 스크린에 걸린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13일째 500만, 33일째 천만 관객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 16일 '인턴'(감독 김도영)이 개봉한 이후 6일 연속 1위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추석 연휴을 앞두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쟁 이후 아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다.
2위는 '인턴'으로 전날 3만 34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간발의 차로 '오디세이'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누적 관객 수는 47만 1218명이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2만 189명으로 3위를, '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감독 잭 크레거)은 1만 1113명으로 4위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은 430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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