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웨딩 매거진 '웨딩H'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함께 지나온 계절과 수많은 순간이 쌓여 완성된 사랑의 깊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한 두 사람의 특별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정을영 감독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입고 박정수는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끼고 가죽 재킷을 걸친 정 감독과 순백의 웨딩드레스 위에 레더 재킷을 매치한 박정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 정을영 감독은 블랙 턱시도에 화이트 컬러 운동화를 매치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박정수는 블랙 컬러의 원피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한 후 1997년 합의 이혼했고, 2001년부터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이자 스타 연출자인 정을영 감독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25년째 동거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박정수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정 PD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을 유지하는 이유에 관해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일이다. 당시 내 나이가 50세였는데 상대 가족과 부딪힐 일이 생기면 그것 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될까 봐 걱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