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이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4일 "새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이 제70회 BFI 런던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BFI 런던영화제는 영국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갈라 섹션은 화제성 높은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이창동 감독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에 이어 '가능한 사랑'까지 총 여섯 차례 BFI 런던영화제에 초청됐다.
작품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하며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신작이다.
앞서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4회 뉴욕영화제,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취리히영화제, 제45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세계 주요 영화제의 선택을 연이어 받은 만큼 작품을 향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능한 사랑'은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며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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