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을 단독으로 이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4일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배우 임시완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변호인'(2013)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한계와 편견을 깨부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tvN 드라마 '미생'(2014)에서 사회 초년생 장그래 역을 맡아 불안한 청년 세대의 모습을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에 잇따라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다졌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사회자 선정은 단단한 내공과 캐릭터의 본질을 꿰뚫는 연기력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임시완의 행보를 눈여겨본 결과"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영예와 감동을 한층 더해주며 영화제의 막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