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방용국이 퍼시픽 뮤직 그룹·이하 PMG) 한국 지사와 손잡고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 이하 PMG) 코리아는 28일 방용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용국은 티파니 영과 브로디에 이어 PMG 코리아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방용국은 음악을 중심으로 글과 영상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PMG 코리아는 "방용국은 음악을 비롯해 글과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 온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창작자로서의 개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새로운 시도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방용국은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리더로 팀을 이끌었다. 전 앨범의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역량을 보여줬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솔로 정규앨범 'BANGYONGGUK(방용국)'을 발매했으며 5개국 유럽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히키코모리' 'Orange Drive(오렌지 드라이브)' 'RACE(레이스)' 등의 싱글과 EP 앨범 '2'를 발표하며 음악적 색을 확장했다. 송지은의 '미친거니' 피처링에도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특별기획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OST 'COMING HOME(커밍 홈)'에도 목소리를 더했다.
음악 외 분야에서도 창작자로서 활동했다. 2019년 에세이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를 출간했다.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숨'은 같은 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현재도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용국은 오는 30일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비롯해 싱가포르, 서울, 타이베이, 홍콩에서 '2026 BANG YONGGUK WORLD TOUR -HAEBANG pt.1(2026 방용국 월드투어 -해방 파트 1)'을 진행한다.
특히 곧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을 앞두고 이번 투어에서 미공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 앨범을 통해 방용국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PMG는 미국 R&B 가수 Ne-Yo(니요), Sonu Nigam(소누 니감), Jonathan Serbin(조나단 서빈) 등이 손잡고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최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음악 산업에 정통한 사무엘 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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