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신승호가 이번에는 의문의 추격자로 변신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의 한 축을 담당하는 신승호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는 석환(구교환 분)을 쫓는 블랙 역을 맡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작품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 준비생 석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됐던 '부활남'을 원작으로 한다.
석환이 부활 능력자라는 걸 알아챈 후 그를 집요하게 쫓기 시작하는 블랙은 타인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또한 블랙은 모든 사람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지만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팽팽한 대립을 이어간다.
이를 연기하는 신승호는 인물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춘 목소리 톤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대사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장착한다고. 또한 그는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하는가 하면, 구교환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백 감독은 "신승호는 긴 시간 동안 대사와 발음 그리고 목소리 톤까지 세밀하게 준비했고 그 과정이 블랙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귀띔하며 작품 속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