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수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안나'가 MBC로 무대를 옮긴다.
MBC는 13일 "오는 23일부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극본·연출 이주영)를 TV 최초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유미(수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총 6부작으로 지난 2022년 7월 쿠팡플레이에서 전체 공개됐다.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자신이 원하는 삶이 있지만 현실과의 간극 속에서 흔들리던 유미가 작은 거짓말을 시작으로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거짓말이 커질수록 위태로워지는 유미의 모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미묘한 관계 변화가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내 몰입감을 높였다.
'안나'는 공개 당시 수지의 연기 변신과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쿠팡플레이 인기작 톱20에서 18일 연속 1위(2022년 7월 11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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