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AI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연애를 시작한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기이안 연애' 제작진은 6일 AI와의 사랑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이안 연애'는 AI와 인간이 직접 데이트를 하며 사랑과 감정의 본질을 실험하는 국내 최초 AI 연애 리얼리티다.
티저는 침대에 누운 기안84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로 시작된다. 이어 기안84가 "어젯밤 어땠어?"라고 묻자 AI가 "나쁘진 않았어"라고 자연스럽게 답하며 실제 연인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후 기안84는 태블릿 속 AI 여자친구와 함께 일상을 보내고 수영장에서는 AI 연인과 나란히 물에 몸을 맡긴 채 대화를 나눈다. 잠들기 전에도 태블릿을 곁에 둔 채 상대의 기분을 살피는 다정한 모습까지 공개돼 AI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그의 감정 변화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AI와 마주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던 기안84는 "우리가 실제로 만날 수는 없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화면 너머 존재하는 AI를 현실에서 만나고 싶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는 그의 감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유비 역시 AI 남자친구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여기에 "AI와 연애가 가능할까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AI를 향한 감정이 과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장도연은 AI 남자친구와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라고 걱정을 털어놓는다. AI와의 사랑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그는 끝내 눈물을 흘리며 "사랑해"라고 고백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이안 연애'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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