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첫날 29만…'스파이더맨4' 제치고 1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인셉션'보다 높은 오프닝 성적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첫날 29만 135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심상치 않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크린에 걸린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첫날 하루 동안 29만 13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3726명이다.

이는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11만 7783명)과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군체'(19만 9762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14만 9246명) '다크 나이트'(16만 5380명) '인터스텔라'(22만 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로 놀라움을 더한다.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쟁 이후 아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 이하 '스파이더맨4')는 27만 3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40만 8155명으로 5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작품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이후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했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감독 김수훈)은 7만 3032명으로 3위를, '호프'(감독 나홍진)는 2만 9925명으로 4위를,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는 529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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