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배급사 ㈜쇼박스는 23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이날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스튜디오 초이스), OTT(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Google TV,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지난 5월 21일 스크린에 걸린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이다.
'군체'는 '부산행'으로 한국형 좀비 장르물의 이정표를 세우고 넷플릭스 '지옥'으로 디스토피아 세계의 정점을 보여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전지현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제작 단계부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베일을 벗은 '군체'는 집단 지성을 통해 진화하는 새로운 좀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 첫날 19만 9759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 24일째 50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펼쳤다. 현재 누적 관객 수 594만 명을 기록하며 6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691만 명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2026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군체'는 이날부터 전국 극장은 물론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