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현빈이 더욱 커진 욕망을 품고 돌아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각본 박은교, 연출 우민호) 제작진은 22일 "오는 9월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프리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본격적인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성공과 부를 향한 야망에 사로잡힌 남자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대한민국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누아르 드라마다.
시즌1은 당시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즌2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다.
티저 포스터는 백기태의 달라진 위치를 한눈에 보여준다. 넓은 집무실에 홀로 앉아 있는 그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듯하지만 공허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부장 백기태'라고 적힌 명패와 "명심해. 우린 애국하는 거야, 애국"이라는 문구는 애국을 명분 삼아 더욱 거침없이 질주할 그의 욕망을 암시한다.
프리 티저 예고편은 한층 거세진 권력 다툼의 서막을 알린다.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백기태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때론 단 한 순간의 선택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긴박한 사건들을 잇달아 비춘다. 숨 막히는 액션과 함께 대한민국을 뒤흔들 거대한 권력 전쟁을 예고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백기태와 팽팽하게 맞서는 백기현(우도환 분), 중앙정보부와 대립하는 군부 세력의 등장은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여기에 시즌1에서 패배했던 장건영(정우성 분)까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현빈과 우도환 정우성을 비롯해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한층 깊어진 서사와 묵직한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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