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욕망의 덫', 대본 리딩 공개…짜릿한 카타르시스 예고


전혜원과 호흡…복수로 얽힌 운명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배우 장서희(위 왼쪽)와 전혜원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장서희가 또 한 번 강렬한 악역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 연출 이대경) 제작진은 7일 장서희와 전혜원을 중심으로 모인 주역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보여줘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 운명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이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이대경 감독과 구지원 작가를 비롯해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서희는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최종 빌런 주미란 역을 맡았다. 그는 "처음으로 배우들을 만났는데 상상했던 모습보다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셔서 주미란 역에 대해 어떤 포지션으로 가져가면 좋을지 확신도 서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원은 억울한 살인 누명으로 모든 것을 잃은 고은설로 분해 절망과 분노,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의지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그는 "은설 캐릭터를 통해 시원한 한방을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끊지 못하도록 제 모습을 200%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설정환과 주새벽은 각각 고은설의 첫사랑 차석진과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 역을 맡아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예고했다. 여기에 윤해영과 유태웅은 청마그룹을 이끄는 재벌 부부로 극의 중심축을 맡는다.

총 100부작으로 기획된 '욕망의 덫'은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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