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남주혁, 두 세계의 경계에 선 귀신잡이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총 8부작…7월 17일 전편 공개

동궁 제작진이 작품의 분위기가 담긴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현실과 귀(⻤)의 세계를 넘나들며 비밀을 파헤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 제작진은 18일 작품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귀의 세계에 직접 들어가 귀신들을 상대하는 남주혁의 화려한 액션이 담겼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동궁'은 귀의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춘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는 귀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함께 담아냈다. 암운이 드리운 궁 안, 칼을 쥐고 선 구천의 비장한 모습과 황폐해진 전경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무너진 석등과 함께 저주가 녹아내린 듯 질척한 덩굴, 이를 감싸는 불길한 기운은 구천이 넘나드는 '귀의 세계'가 어떤 곳인지 단번에 각인시킨다.

동궁은 7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넷플릭스

이와 함께 베일을 벗은 예고편에는 흉흉하고 음산한 기운 속 '귀신잡이' 구천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를 궁으로 불러낸 건 다름 아닌 왕. 귀신과 미신을 믿지 않는 그가 구천을 궁으로 부른 까닭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구천은 궁 안에 짙은 원한이 가득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구천은 '원귀'를 찾기 위해 직접 귀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하고 궁녀 생강은 연못으로 걸어 들어가는 그를 지켜본다. 이윽고 구천의 앞에 귀의 세계가 펼쳐진다. 구천은 칼을 휘두르며 귀신들을 상대하기 시작하고 "죄를 지은 자는 언젠가 벌을 받는 법"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현실 세계의 생강은 결의에 찬 얼굴로 이마에 피를 묻히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왕과 대비(장영남 분) 또한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마주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한번 들어오면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는 궁에서 과연 구천은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그를 위협하는 존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동궁'은 오는 7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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