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응급 제왕절개로 득남…"이쁘게 잘 키워보겠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후 약 1년 만에 출산

배우 남보라가 응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남보라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보라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15일 콩알이(태명)가 세상에 왔다"며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해서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정기 검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양수가 거의 없다고 하셨다. 자연분만이나 유도분만을 할 수 없고 이대로 더 있다간 아기가 힘들어진다고 해서 급하게 응급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두려운 마음에 눈물부터 왈칵 쏟아졌지만 콩알이 생각하면서 정신 차리고 수술실로 들어갔고 오후 8시 24분 콩알이를 만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보라는 "자연주의 출산을 못 한 건 아쉽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 및 간호사님들 그리고 남편과 가족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아기 사진도 공개한 그는 "키우는 동안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이쁘게 잘 키워보겠다. 콩알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과거 KBS1 '인간극장'을 통해 13남매 장녀로 얼굴을 알린 뒤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내 마음 반짝반짝'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써니'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남보라는 그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대중에게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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