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세영이 4년의 공백기를 깨고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극본 박지현, 연출 김미숙) 제작진은 9일 나지니 역을 맡은 배우 박세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박세영이 2022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곽정욱과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박세영은 극 중 한국화를 전공한 예비 작가 나지니로 분한다. 붓 터치 하나에도 이야기를 담아내는 천재 화가 지망생으로 언젠가 전 세계가 공감하는 K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은 인물이다.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재능, 유명 첼리스트 엄마와 드라마 연출가 출신 아빠를 둔 이른바 '금수저'처럼 보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깊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그럼에도 긍정과 꿈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다.
제작진은 "박세영은 나지니가 가진 맑고 따뜻한 감성부터 누구보다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4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 연기 내공으로 극의 중심을 완벽히 이끌고 있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열정과 상처를 극복해 가는 성장 과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낼 박세영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0부작으로 구성된 '가족관계증명서'는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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