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일드 씽' 2위로 출발


'군체', 400만 명 돌파하며 올해 개봉 영화 흥행 2위 등극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군체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5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전날 33만 149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4만 3759명이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은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 10일 만에 300만 관객,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개봉작 최단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또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면서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린 '군체'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16만 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2079명이다.

작품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은 11만 4110명으로 3위를,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3만 7148명으로 4위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감독 박봉섭)은 3만 34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