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50만 관객 돌파


'백룸' 2위·'마이클' 3위

영화 군체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배우 신현빈과 연상호 감독, 배우 전지현(왼쪽부터)이 지난 5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25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감독 연상호)는 전날 12만 543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0만 3918명이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인 '군체'는 지난 21일 국내에서 베일을 벗었고 개봉 첫날 19만 9759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5만 767명)를 4만 8000명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도 갈아치웠다.

이어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달아 새로 써 내려갔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2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으로, 3만 32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7869명이다.

지난 27일 스크린에 걸린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추이텔 에지오포 분)과 메리(레나테 레인스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은 1만 8581명으로 3위를,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감독 존 파브로)는 1만 2037명으로 4위를, '상자 속의 양'(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은 540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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