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로 6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19일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가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그린다. '옆집사람'(2022)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H농협 배급지원상을 받은 염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민아는 유전성 시신경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중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장애를 딛고 도예가로 성공하지만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서진의 쌍둥이 동생 서인을 연기하며 1인 2역을 소화한다.
그동안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3일의 휴가' '디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도 놓치지 않으며 작품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스터 션샤인'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김남희는 서진의 집착을 경계하면서도 그의 눈이 돼 서인의 죽음을 함께 추적하는 담당 형사 도혁을 연기하며 신민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가에 이승룡은 집요한 광기로 서진에게 집착하는 모델 현민으로, 김영아는 스토커에게 위협받는 서진의 신변 보호 형사 미경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색과 완전히 밀착된 눈동자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상에서 매일 보는 눈동자이지만 전혀 다른 색이 입혀지고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낯선 긴장감을 유발한다.
영화의 제목인 '눈동자'를 직관적으로 드러낸 포스터는 그 시선을 사로잡은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동공을 조여오는 극강의 서스펜스를 향한 장르적 기대감도 한껏 끌어올린다.
'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