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가족 예능"…'미스트롯 포유', 차별화된 스핀오프 도전(종합)


14일 오전 10시 제작발표회 개최
"톱7의 듀엣 시너지 보여줄 것"

임지훈 PD, 가수 안성훈 윤윤서 길려원 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염유리, 방송인 붐, 민병주 CP(왼쪽부터)가 14일 미스트롯 포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TV조선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미스트롯4' 톱7이 또다시 경연에 임한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일반인 파트너와 함께하는 무대다. 새로운 얼굴과 호흡을 맞추는 톱7 멤버들이 '미스트롯 포유'에서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포유'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민병주 CP, 임지훈 PD와 MC를 맡은 방송인 붐, 가수 안성훈, 그리고 미스트롯 톱7에 오른 가수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윤윤서 염유리가 참석해 '미스트롯 포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신했다.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트롯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미스트롯 포유'는 '미스트롯4' 톱7이 특별한 파트너와 만드는 화끈하고 감동적인 듀엣 열전이다. '미스트롯4' 톱7의 귀호강 라이브는 물론,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예능감과 다양한 매력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민병주 CP는 "오디션을 여러 번 하다 보니 가장 예능적이고 재밌는 무대는 마스터 예심(예선 심사)이더라"며 "그간 중복된 노래 커버 등 진부했던 스핀오프 프로그램들의 단점을 승화시키고자 했다. 새로운 사람들의 등용문이자 기존 출연자들의 화합 무대가 될 것"이라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임지훈 PD는 "아기자기한 로고 디자인, 무대 장치와는 반대로 포장지를 열어보면 탈락자도 나오고 1등도, 꼴찌도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라며 "그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훨씬 더 진지하고 멋있는 무대가 많이 나올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미스트롯4 톱7 윤윤서 길려원 허찬미 이소나 홍성윤 윤태화 염유리(왼쪽부터)는 미스트롯 포유에서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TV조선

'미스트롯4'의 팬, 친구, 가족은 물론 무대가 꼭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 톱7과 듀엣 무대를 펼칠 파트너로 지원 가능하다. 이들은 예선 심사를 거쳐 톱7의 파트너로 선발된다.

임 PD는 "당연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우선순위"라며 "거기에 다양한 매력을 가지신, 즉 '스타성'이 있으신 분일수록 톱7 멤버들과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선별 기준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MC로는 방송인 붐과 송은이,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뭉쳤다. 이날 송은이는 개인 스케줄로 인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붐은 "듀엣은 하모니이자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진행하면서 '음악으로도 소통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여타 음악 프로그램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고 첫 녹화 후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데뷔하는 안성훈은 "아직 MC로서 부족하지만 또 하나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톱7 멤버들의 교생 선생님, 편안한 오빠 느낌으로 다가가면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롯 포유는 5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TV조선

톱7 멤버들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임에도 다시 한번 경연하게 된 점에 대해서 '부담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설렘을 드러냈다.

4대 '미스트롯' 진 이소나는 "아무래도 우승자이다 보니 가장 많은 부담은 느끼는 사람은 저일 것 같다"며 "저 때문에 파트너가 탈락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준우승을 차지했던 허찬미는 "노래를 잘하시는 분들과 함께하며 다른 방향에서의 감정 해석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면서도 "다만 저보다 노래를 잘하는 분이 나오셔서 비교되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3위 홍성윤은 "경연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았는데 또 경연"이라고 울상을 지으면서도 "인생은 원래 경쟁 아니겠나. 꼭 무대가 필요한 분들이 나오기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함께 무대를 서니 조금 더 든든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얼굴인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이들이 톱7과 함께하며 나오는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길려원은 "사실 톱7 멤버들만 경연에 나오면 익숙한 얼굴의 반복이지 않냐"며 "매회 새로운 얼굴이 나오는 것이 궁금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허찬미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하시는 분들이 출연하신다. 그분들과 톱7이 함께 맞추는 호흡이 색다른 그림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염유리는 "일반인 출연자 각자가 무대 위에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더라. 이들의 사연과 목소리가 듣는 이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선곡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은 '미스트롯 포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붐은 "요즘 가족 다 같이 보는 예능이 없지 않나. '미스트롯 포유'는 그야말로 '참된 가족 예능'"이라며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드릴 테니 보시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 PD는 "'미스트롯4'의 최정예 멤버들이 모인 만큼 더 멋있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주신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 CP는 "요즘 밀고 있는 단어가 'TTT'다. 'Thursday(목요일)'는 TV조선 'Trot day(트롯 데이)'"라며 "'미스트롯4' 팬을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와 다른 방향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미스트롯 포유'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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