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무급 스태프 모집 논란 사과 "송구스러워…꼼꼼히 살필 것"


식사·공연 관람만 제공…보수는 0원으로 논란
"현지 주관사와 소통 강화할 것"

가수 우즈(WOODZ)의 독일 공연 스태프 무급 모집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가 충분히 살피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EDA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우즈(WOODZ)의 해외 콘서트에서 스태프를 무급으로 구인하려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과 사과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8일 <더팩트>에 "당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연 운영상 미흡한 부분은 현지 주관사 측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즈의 월드 투어 'Archive. 1(아카이브 1)' 독일 공연 현장 스태프를 모집하는 공고가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공연장 질서 유지와 MD 부스 관리 등 현장 업무를 맡게 된다고 적혀 있지만 급여는 지급되지 않고 식사 제공 및 공연 관람만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한국어·독일어·영어 가능자, K팝 공연 경력 우대, 조명·음향 관련 지식 보유 등 세부 조건까지 포함되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상업 공연에서 팬심을 활용한 무임금 노동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소속사는 "향후 공연 운영 과정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우즈는 지난 3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Archive. 1'을 진행 중이다. 오사카 도쿄 나고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 마닐라에서 공연을 마쳤으며 자카르타 방콕 타이베이 베를린 런던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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