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노정의와 카사마츠 쇼가 '면도'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스타플래티넘 유한회사는 8일 "영화 '면도'(감독 김정훈)가 지난 3월 크랭크업을 완료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극장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품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시골 저택에서 새 삶을 꾸려가던 소설가 수연(노정의 분)이 연휴를 맞아 찾아온 다정한 연인 신지(카사마츠 쇼 분)와 고립된 저택에서 시간을 보내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며 트라우마와 공포 그리고 사랑의 경계를 섬세하게 해체하는 심리 공포 스릴러다.
아역 시절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노정의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소설가 수연 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다.
여기에 넷플릭스 '굿뉴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 SBS '모범택시3'로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카사마츠 쇼는 수연의 곁을 지키는 다정한 연인 신지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걸그룹 ITZY의 멤버 신류진은 수연의 친구 미나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고, 변요한도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은 수연과 신지의 투 샷을 비롯해 주요 인물들의 단독 감정 컷과 작품의 긴장감을 담은 장면들로 구성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마다 다른 감정을 품은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고립된 공간에 놓인 수연과 신지의 상황은 완성된 작품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면도'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으로 장편제작연구과정 졸업작 '들개'로 이름을 알린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후반 작업을 거친 후 올해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