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이재욱, '섬보이' 된 의사 스틸 공개 


서툴고 까칠한 공중보건의사로 변신
신예은과 호흡…오는 6월 1일 첫 방송

배우 이재욱의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속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NA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재욱이 서툴고 까칠한 의사로 변신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7일 바람 잘날 없는 섬마을의 공중보건의사 도지의로 분한 이재욱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외딴섬에서 만난 두 사람이 넘치는 정만큼이나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틸에는 수술을 집도하는 도지의의 모습이 담겼다. 흔들림 없는 손놀림은 성형외과 의사 도지의의 면모를 짐작게 한다. 그런 그에게 인생을 제대로 꼬아버릴 새로운 난관이 들이닥친다. 대한민국 보충역 공중보건의사인 그가 모두가 기피하는 섬 편동도로 발령받은 것. 편동도로 향하는 항구에서 전화를 붙든 채 잔뜩 굳은 표정에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바다와 섬에 대한 오랜 트라우마를 가진 그에게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의사 가운을 입기도 전에 첫 번째 환자를 마주하게 된 도지의도 포착됐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은 편동도 환자를 만난 것인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과연 도지의가 편동도에서 무사히 적응해 나갈 수 있을지, '편동도 섬보이'로 원치 않은 변신을 한 그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재욱은 '닥터 섬보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인물들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라면서 "이런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설렜다"고 밝혔다.

도지의라는 캐릭터에 관해서는 "서울에서 비교적 평탄하게 자라 공부 외에는 세상 경험이 많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도지의는 낯선 환경과 상황 앞에서 모든 것을 어렵고 두렵게 느낀다. 그런 도지의의 서툴고 짠 내 나는 면과 허당 같은 인간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이재욱의 새로운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닥터 섬보이'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6월 1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고 지니TV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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