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신이랑 법률사무소' 종영 소감 "듣는 일의 중요성 깨달아"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役으로 열연…2일 종영

배우 이솜이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는 또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신이랑 법률사무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솜이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떠나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4일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연출 신중훈)에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솜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솜은 "8주 동안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극 중 이솜이 분한 한나현은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엘리트 변호사로, 이성과 팩트에 기반해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이솜은 이러한 캐릭터를 단순하게 그리지 않고 숨겨진 상처와 내면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닿을 수 없는 언니를 향한 그리움부터 끝내 다시 마주한 이별까지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솜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역으로 극을 이끌었다. /매니지먼트mmm, 스튜디오S, 몽작소

유연석과의 로맨스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다. 사건을 좇는 긴장감 속에서 두 사람이 만들어낸 티키타카는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대립 구도 속에서도 점차 가까워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솜은 "8주 동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애정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그 의미가 시청자분들께도 닿았기를 바란다. 저는 다시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뵙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솜은 2027년 개봉을 앞둔 영화 '파문'에서 뼈대 있는 집안의 장녀 권소현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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