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순수한 '직진 고백남'으로 돌아왔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NO TRAGEDY(노 트래지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NO TRAGEDY'는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서문에 등장하는 'Star-cross'd lovers(별이 갈라놓은 연인)'을 'Star Crushing lovers(별을 부수고 나아가는 연인)'으로 비튼, '직진 로맨스'를 담은 앨범이다.
지훈과 영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투어스의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사랑을 쟁취하려는 주체적인 투어스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투어스만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우리 음악을 듣는 모두가 밝고 활기찬 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NO TRAGEDY'는 24일까지 선주문량만 116만 장을 넘겨 투어스의 자체 커리어하이는 물론이고, 데뷔 이후 첫 밀리언셀러 작품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신유는 "멤버들과 선주문량 100만 장이 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정말 깜짝 놀라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며 "116만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팬이 우리에게 선물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따라가 (You, You)(유, 유)'를 비롯해 '너의 모든 가능성이 되어 줄게', 'Back To Strangers(백 투 스트레인저스)', 'Why You So Bad?(와이 유 소 배드?)', 'Fire Escape(파이어 이스케이프)', 'Get It Now(겟 잇 나우)'까지 6곡이 수록됐다.
지훈은 "이번 앨범에서 하우스부터 하이어팝, 붐뱁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덕분에 트랙마다 듣는 재미가 앨범이다. 다양한 매력을 담았으니 많은 사랑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진은 "나를 포함해 도훈 영재 지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우리 투어스의 색이 잘 담길 수 있게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널 따라가 (You, You)'는 R&B 감성을 녹여낸 하우스 사운드의 곡으로 상대에게 거침없이 고백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한진은 "'널 따라가 (You, You)'를 처음 들었을 때 딱 '투어스 느낌 곡'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투어스의 순수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며 "멜로디도 귀에 잘 들어오고 후렴구에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는 포인트도 있어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훈은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를 표현한 곡이다. 우리가 사랑을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노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끼리 '사랑이 뭘까'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이 질문의 답변은 42(사이, 팬덤명)와 우리의 관계에서 많이 찾았다. 일상에서 사랑의 감정을 우리 투어스 스타일로 풀어낸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투어스는 전작 'Overdrive(오버드라이브)'가 '앙탈 챌린지'로 크게 유행하면서 챌린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이번 '널 따라가 (You, You)'에서도 챌린지에 많은 공을 들였다. 도훈과 신유는 "'따룸, 따룸'이라는 후렴구간을 좋아하는 사랑을 따라가고 싶은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에는 에너지를 절제하는 게 포인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앙탈 챌리지'를 잇는 '따룸 챌린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지훈은 "'따룸 챌린지'는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챌린지다. 안무뿐만 아니라 어떤 동작 이후 따라가는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당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투어스는 자신들의 인기 비결을 '좋은 에너지'와 친근함을 꼽았다.
지훈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좋아해 줘서 정말 기뻤다. 보이후드팝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어린 친구들이 특히 좋아한 것 같다. 또 우리 멤버들이 정말 다정하다. 그런 다정함이 마음에 닿았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경민도 "나이에 맞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다. 감사하게도 '투어스를 만나고 좋은 에너지 받아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것이 우리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투어스는 이 좋은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경민과 한진은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스타디움 공연을 꼭 하고 싶다. 많은 팬과 우리 음악으로 재미있게 놀고 싶다"며 "팬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기분 좋은 사랑을 주고 싶다. '모두의 이상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다짐했다.
투어스는 27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NO TRAGEDY'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