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챕터 향하는 QWER 성대한 졸업 파티 'CEREMONY'(종합)


타이틀곡 'CEREMONY' 포함 총 5곡 수록
2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

밴드 QWER의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왼쪽부터)이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성대한 '세리머니'와 함께 뮤지션으로서 첫 번째 챕터의 졸업을 선언한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CEREMONY(세리머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수록곡 'BAD HABIT'의 라이브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한 QWER은 "10개월간 기다려준 팬에게 감사하고, 두 번째 챕터를 맞아 모두가 함께하고 축하하는 곡을 들려주고 싶었다"며 "두 번째 챕터인 만큼 새로운 QWER의 모습과 함께 월드투어로 더 내공이 쌓인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EREMONY'는 QWER이 2023년 10월 발매한 데뷔 싱글 'Discord(디스코드)'로부터 2025년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까지 이어온 첫 번째 챕터를 마무리하는 졸업 선언이자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함께 알리는 앨범이다.

쵸단은 "첫 번째 챔터가 '만남과 성장'을 그렸다면 두 번째는 본격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챕터다. 그만큼 더 멋있는 QWER과 성장한 무대를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QWER이 '성장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데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어진 월드투어 'ROCKATION(록네이션)'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쵸단과 히나는 "월드투어를 하면서 무대를 완성하는 연주는 물론 퍼포먼스에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아티스트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단순히 기분이나 말에 그치는 자신감이 아니다. QWER은 'ROCKATION' 투어에서 8개국 17개 도시를 순회하며 라이브 공연을 펼쳤고, 국내에서는 회당 4000여 석에 가까운 공연장을 모두 채웠다.

이 정도 규모의 투어를 성사시킬 수 있는 국내 걸밴드는 QWER이 거의 유일하고, 밴드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의식(儀式)이라는 앨범 타이틀에는 QWER이 팀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인으로서의 자아를 찾는 여정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송호영 기자

히나는 "우리 QWER이 데뷔하고 정말 감사하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에 진심이고, 끊임없이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많이 감동한 것 같다"며 "그 덕분에 월드투어를 다녀올 수 있었는데 그렇게 많은 곳, 많은 사람 앞에서 음악했다는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무대 하겠다. 전 세계 많은 분에게 기분 좋은 'CEREMONY'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과 고마움을 전했다.

'의식(儀式)'이라는 앨범 타이틀에는 QWER이 팀으로서의 정체성과 개인으로서의 자아를 찾는 여정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CEREMONY'를 시작으로 'BAD HABIT(배드 하빗)', '바니바니', 'Our Voyage(아워 보야지)', 'PIONEER(파이오니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EREMONY'는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겠다'라는 다짐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의 곡이다. QWER 특유의 통통 튀는 밴드 사운드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어우러졌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쵸단은 "'CEREMONY'는 우리 QWER의 새로운 모습을 여는 순간을 표현한 곡이다. 전작까지는 QWER의 성장을 표현했다면 'CEREMONY'부터는 QWER이 어떤 밴드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CEREMONY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동명 타이틀곡 CEREMONY와 BAD HABIT, 바니바니, Our Voyage, PIONEER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송호영 기자

앨범명과 타이틀곡이 'CEREMONY'인 만큼 이들은 이번 활동동안 '축하할 일이 많기'를 목표로 잡았다.

마젠타는 "우리도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시작하는 모든 사람을 축하하기 위한 'CEREMONY'다. 그렇기 때문에 축하하는 모든 자리에 우리 노래가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 그만큼 우리가 더 힘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쵸단도 "음악방송에 많이 나갈 예정인데 기회가 되면 1위를 해서 우리 'CEREMONY'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QWER은 어느덧 데뷔 4년 차에 접어들어 신인 티를 벗어난 밴드기도 하다. 그만큼 밴드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자부심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히나는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고 밴드로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가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 왔는데, 앞으로 안 해 본 장르가 없을 때까지 밴드로 활동하고 싶다. 우리의 음악과 한국의 음악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QWER의 두 번째 챕터를 여는 각오를 다졌다.

QWER은 2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CEREMONY'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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