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감염 사태 속 진화하는 감염자들을 마주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22일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속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감염자들을 배경으로 한 여섯 인물의 비장한 모습이 담겨 작품의 분위기를 예고한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받는 등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는 한데 엉켜 거대한 벽의 형태를 이룬 감염자들을 배경으로 인물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다. 금세라도 덮쳐올 듯 손을 뻗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각기 다른 여섯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감염자들 앞에 당당히 선 권세정(전지현 분)의 강인한 모습은 생존자들의 리더로서 탈출을 이끌 굳건한 기세를 드러낸다. 또 피투성이가 된 채 폴대를 움켜쥔 최현석(지창욱 분)은 끝까지 감염자들과 맞서 싸우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방호복을 입은 공설희(신현빈 분)의 모습 역시 외부에서 사태를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할 그의 활약을 예고한다.
반면 수갑을 찬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서영철(구교환 분)의 모습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감염 사태를 일으킨 인물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믿기지 않는 것을 본 듯 당혹감이 어린 눈빛을 한 최현희(김신록 분)와 흔들림 없는 표정의 한규성(고수 분)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들의 선택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체'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되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후 5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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