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슬리핑닥터' 출연 확정…데뷔 첫 의사 역할 도전


일당백 페이닥터 남지오 役 맡아 진기주와 호흡

배우 김성철이 KBS2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에서 주인공 남지오 역을 맡는다. 사진은 지난 1월 열린 영화 프로젝트Y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성철이 '슬리핑닥터'로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KBS2 새 드라마 '슬리핑닥터'(극본 백은경, 연출 이현경·이진아) 제작진은 16일 "타고난 재능을 가진 '힐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페이닥터 남지오 역에 김성철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기울어 가는 정신과 개인병원에서 펼쳐지는 초보 자영업자 홍경(진기주 분)과 일당백 페이닥터(병원·의료기관에 소속돼 월급을 받는 의사) 남지오의 로맨틱 심폐소생기를 그린다.

전 분야의 의학 지식을 섭렵한 남지오는 무너져가는 홍경의 병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남지오는 진료나 병원 운영 방식을 두고 홍경과 충돌하지만 점점 그에게 공감하며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동안 김성철은 넷플릭스 '월간남친' '지옥' 시즌2,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영화 '프로젝트 Y' '파과' '올빼미',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스크린 브라운관 OTT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 왔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김성철과 남지오의 싱크로율은 완벽에 가깝다.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그가 다재다능한 의사이지만 깊은 상처를 지닌 인물의 서사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크다"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김성철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슬리핑닥터'는 '신데렐라 게임'을 연출한 이현경 감독과 '어쩌다 전원일기'를 집필한 백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진기주와 김성철로 제작 준비 단계를 마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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