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이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한다.
제작사 ㈜26컴퍼니는 3일 영화 '열여덟 청춘'(감독 어일선) 속 전소민 김도연 추소정의 특별 미공개 감성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반의 교사와 학생으로 만난 세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상처를 치유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열여덟 청춘'은 남다른 교육관을 가진 쿨한 교사 희주(전소민 분)와 그런 담임이 귀찮기만 한 18세 고등학생 순정(김도연 분)이 만나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빛나는 청춘의 기록을 그린 작품이다. 박수현 작가의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을 원작으로 한다.
스틸은 먼저 교실 창가에 앉아 복잡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순정(김도연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언제나 날 선 반항을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순정의 여린 내면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순정과 담임 선생님 희주(전소민 분)가 서로를 꼭 껴안으며 감정을 나누는 순간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정한 내 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윤슬이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청춘의 자유로움과 미지의 세계를 향한 두근거림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바닷가 계단에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누는 희주 선생님과 순정의 모습은 교실 밖에서도 제자의 곁을 지키는 훈훈한 사제지간의 정을 느끼게 한다. 파도 속에서 환하게 웃으며 뛰어노는 친구들의 역동적인 순간은 찬란한 18세의 한 페이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경희(추소정 분)가 순정을 껴안은 채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은 영화가 전하는 '결핍과 치유'라는 주제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이는 작품을 본 전 세대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며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지난 3월 25일 개봉한 '열여덟 청춘'은 극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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