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지창욱 '인간X구미호', 라입업 공개…2027년 방송


구미호와 무당의 판타지 로맨스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

배우 전지현(왼쪽)과 지창욱이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의 주연을 맡는다. /탑텐, 스프링 컴퍼니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인간X구미호'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JTBC는 2일 "배우 전지현 지창욱과 더불어 차주영 강유석 김종수 김민석이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극본 임메아리, 연출 김정식)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전지현은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 역을 맡는다. 그는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톱배우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이다.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구자홍은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 분)을 만난다.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분한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최석은 사실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다. 제 영역을 마음대로 침범하는 구미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낀다.

우경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구자홍의 파트너 지우경 역은 차주영이 맡는다. 칼을 뽑으면 무를 박살 내는 비범한 지우경은 구미호 구자홍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다.

배우 차주영 강유석 김종수 김민석 이재인 김설현 황인엽(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이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에 힘을 보탠다. /고스트 스튜디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스프링 컴퍼니, 유본컴퍼니, 더프레젠트컴퍼니, 케이엔스튜디오

강유석은 오성박물관 부관장 고태승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다. 갈수록 케어 난이도가 높아지는 최석의 곁을 지키는 그는 어릴 적부터 함께해 온 최석의 유일한 친구다. 김종수는 최석의 조부인 만관 역을 맡아 지창욱과 가족 호흡을 선보인다.

김민석은 유유자적 라이프를 즐기는 인왕산 호랑이 범이로 분한다. 어쩌다 보니 최석 고태승과 한집살이하게 된 오백 살 범이의 활약은 극의 유쾌함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배우 황인엽 김설현 이재인은 '인간X구미호'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황인엽은 구미호의 천적이라 불리는 삼족구 삼이 역을 맡는다. 그는 모종의 사건으로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자홍에게 적대감을 품게 된 인물이다.

김설현은 요괴가 태어나는 샘을 지키는 기억 요괴 연이로, 이재인은 20대 모습을 한 늙은 요괴 방상으로 분한다. 두 인물 모두 구자홍과 최석의 주변을 맴돌며 활약하는 요괴들이다.

주연을 맡은 전지현과 지창욱은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작품에 임해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지창욱은 "인간과 구미호의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인물들 간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간X구미호'는 2027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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