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개봉 8주 차 주말 1위…1561만 명 돌파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3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8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또 한 번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51만 1900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61만 5945명이다.

2월 4일 개봉한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재 '왕사남'이 '명량'(1761만 명)과 '극한직업'(1626만 명)의 뒤를 이어 역대 영화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식지 않는 흥행세에 힘입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는 39만 1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694명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감독 코다마 켄지)는 4만 8467명으로 3위를,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는 4만 4427명으로 4위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2만 287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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