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우기가 중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우기의 디지털 싱글 'Radio (Dum-Dum)(라디오 (덤-덤))'이 중국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TME)가 발표하는 텐센트뮤직 한국 차트에서 6위에 오르며 52주 연속 톱1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Radio (Dum-Dum)'은 미디엄 템포의 붐뱁 장르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심정을 라디오에 빗대어 표현한 우기의 자작곡이다.
2024년 월드투어 솔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후 2025년 3월 17일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매됐으며, 발매 이후 중국 QQ뮤직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우기는 중화권에서 톱스타 입지를 굳히고 있다. 텐센트뮤직은 우기를 '2026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IN MUSIC 2026)' 중 한 명으로 선정하며 "차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보여주며 한국과 중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우기가 속한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네 번째 월드투어 'Syncopation(싱코페이션)' 타이베이 공연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돔에 입성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들은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열리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