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가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4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전국 CGV 41개 지점에서 상영된 데뷔 3주년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했다. 팬미팅 콘셉트로 약 120분간 진행된 이번 라이브는 다양한 무대와 코너로 구성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오는 4월 13일 컴백을 예고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라이브를 시작했다. 이어진 Q&A 코너에서는 곧 다가오는 컴백과 관련된 질문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선공개곡 일부를 무반주로 가창하며 깜짝 스포일러를 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번째 코너 이후 멤버들은 아스테룸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이동해 '봉숭아' 무대를 펼쳤다. 하민은 "어느덧 바깥 공기에서 따뜻한 봄 향기도 나는 것 같아 이 곡을 선곡했다"고 설명하며 무대에 담긴 계절감을 전했다. 이어 감미로운 보컬들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전달했다.
두 번째 코너인 '천사 vs 악마 밸런스게임'도 이어졌다. 멤버들이 서로를 얼마나 잘 아는지 점검하기 위해 시작된 이 코너는 각 멤버의 선택을 나머지 멤버들이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멤버들의 솔직한 답변과 유쾌한 케미가 더해지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너 '외계인의 선물'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의 실물 CD에만 수록된 '외계어송 DEMO' 무대가 공개됐다. 이어 곡이 만들어진 과정과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플레이브는 마지막 소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아는 "오늘 이 라이브가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고, 예준은 "플리들이 있어서 이렇게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덧붙였다.
플레이브는 엔딩곡 '우리 영화' 무대가 끝난 뒤 앙코르 곡으로 데뷔곡 '기다릴게'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데뷔 3주년 기념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라이브 종료 후에는 2025년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Dash(대시)' 뮤직비디오 장면과 함께 컴백 날짜가 깜짝 공개됐고, 현장은 뜨거운 반응으로 가득 찼다. 플레이브는 오는 4월 13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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