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건물을 노리는 심은경을 마주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극본 오한기, 연출 임필성, 이하 '건물주')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10일 하정우와 심은경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건물주인 하정우와 그의 건물을 노리는 리얼캐피탈의 실무자 심은경 사이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건물주'는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하정우 분)이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삶의 희망인 세윤빌딩이 넘어갈 위기에 처한 기수종의 상황이 담겨 있다. 기수종은 갑자기 나타나 세윤빌딩을 넘기라고 협박하는 요나(심은경 분)를 향해 당혹스러움을 표출하고 있다. 사정을 설명하는 기수종의 모습에서 간절함이 묻어난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요나는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절박한 기수종을 바라보는 요나의 순진무구한 눈빛은 오히려 섬뜩하게 느껴진다. 또 요나의 뒤에 그림자처럼 서 있는 장의사(이신기 분)는 살벌한 아우라를 풍기며 기수종을 흠칫하게 만든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기수종은 건물 사수를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된다. 섬뜩하면서도 기이한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수종과 요나와의 만남이 담긴 '건물주' 1회는 3월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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