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건 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나가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각본 이지원·신예슬, 연출 이지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흉기를 든 강도를 만난 후 무사히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나나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한 사건을 겪었다. 당시 강도는 집 안으로 들어와 나나의 어머니의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잠에서 깬 나나는 강도를 막으려 나섰고, 몸싸움 끝에 모녀는 강도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A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몸싸움 중 흉기에 의해 턱을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나나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건이 알려지며 나나가 특공무술 공인 4단 보유자였다고도 보도됐으나 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나나는 "작품 촬영을 하며 무술 연습을 한 적도 있지만, 실제 상황과는 다르다. 당시에도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액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돌이켰다.
또한 나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응원도 해주고 격려도 해줬다"며 "덕분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클라이맥스'로 연기할 수 있고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나나 외에도 배우 주지훈 하지원 오정세 차주영 등이 출연하는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6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하며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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