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파묘', '서울의 봄'보다 빠른 기록이다.
8일 배급사 쇼박스 등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기준 누적 관객 수 1117만명을 넘어섰다. 왕과 사는 남자는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온다웍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천만 영화 중 2003년 실미도와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2023년 범죄도시 3, 2019년 기생충 등 7편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왕과 사는 남자는 파묘와 서울의 봄,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게 1100만명 관객을 달성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개봉 31일 만에 10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약 2년 만에 천만 영화 계보를 이었다. 사극 기준으로는 2004년 왕의 남자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4년 명량에 이어 4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배우 유해진(엄흥도 역), 박지훈(이홍위 역), 유지태(한명회 역), 전미도(매화 역), 김민(태산 역) 등이 출연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이홍위)이 강원 영월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 등 마을 사람과 어울리며 인생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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