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배성우가 '끝장수사'로 4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3일 "배성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가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가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그리드' '지배종'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박철환 감독의 첫 영화 연출작이다.
당초 '끝장수사'는 '출장수사'라는 제목으로 출발했고 2019년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주연을 맡은 배성우가 2020년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고, 코로나19가 겹치면서 개봉이 계속 연기되다가 7년 만에 스크린에 걸리게 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피 묻은 장도리와 증거물 표식이 놓인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촌구석으로 좌천된 막 나가는 베테랑 형사 재혁과 인플루언서 출신의 잘 나가는 신입 형사 중호가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 벼랑 끝 진범 찾기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암시하면서 이들이 펼칠 '끝장수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그 새끼는 악마예요"라는 대사와 함께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로 시작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치밀하고 완벽하게 계획된 참혹한 살인사건 현장과 우연히 혈흔이 남은 증거를 확보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쥔 재혁과 중호가 교차되는 가운데, 뜻밖에도 이미 다른 인물이 범인으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에 재혁과 중호가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범인을 마주하고 재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두 사람은 진범을 향한 끈질긴 추적과 짜릿한 카체이싱이 박진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끝장을 보는 범죄 수사극의 통쾌한 재미를 예고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팀플레이로 무장한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