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이 '세이렌'에서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극본 이영,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9일 작품의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우연의 일치와 의도적 필연 사이에 놓인 한설아(박민영 분)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은 잔혹한 사건 현장과 그 사건의 중심에 선 비밀스러운 여자 한설아의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시작한다. "세상에 세 번의 우연은 없다고 했죠"라는 말과 얼굴에 피를 묻힌 한설아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험조사관 차우석(위하준 분)은 한설아에게 "약혼자도, 김윤지도 당신이 죽였나?"라고 물으며 한설아의 실체를 파헤친다. 비밀을 밝히려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한설아의 얼굴에도 긴장감이 역력한 가운데 "어느 쪽이 피해자인지는 알 수 없잖아요"라는 말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그날'의 전말을 묻는 차우석의 간절한 눈빛 너머로 서늘함일지 서글픔일지 모를 한설아의 미소는 불길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사람들을 향해 던진 "나를 진짜 믿어요?"라는 질문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세이렌'은 종합 예고 영상으로 무언가를 감추려는 한설아와 이를 의심하는 위하준, 그리고 비밀스러운 김정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했다. 사랑과 죽음의 연결고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속절없이 스며드는 세 사람의 위험한 관계가 짜릿한 스릴과 아찔한 떨림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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