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진희와 남상지가 욕망의 중심에 선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 제작진은 3일 배우 박진희 남상지 최재성 김희정 김경보 강다빈 천희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붉은 진주'는 거짓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 김명희(박진희 분)와 백진주(남상지 분)가 아델 가에 감춰진 죄악과 진실을 밝혀내는 치밀하고 강렬한 복수 연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포스터에는 치열한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를 경계하는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담겼다. 블랙으로 통일된 스타일링과 각기 다른 눈빛, 미묘한 태도는 스펙터클한 서사를 암시한다.
특히 정체를 숨긴 채 아델 가에 접근한 김명희·김단희(박진희 분)와 백진주·클로이 리(남상지 분) 뒤로 마치 왕좌에 오른 듯 중심을 차지한 박태호(최재성 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오정란(김희정 분), 박민준(김경보 분), 박현준(강다빈 분), 최유나(천희주 분)가 더해져 복잡한 관계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번 7인 포스터는 각자의 욕망과 비밀을 품은 인물들이 하나의 공간에 모였을 때 만들어지는 긴장과 대립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며 "서로를 믿을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어떤 선택과 충돌이 이어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붉은 진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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