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박기웅 "진세연과 꾸준히 소통…호흡 좋아"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役
31일 오후 8시 첫 방송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박기웅의 스틸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기웅이 진세연과의 연기 시너지를 자신했다.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극본 박지숙, 연출 한준서) 제작진은 21일 양현빈 역을 맡은 배우 박기웅의 캐릭터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기웅은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기웅은 패션 트렌드와 경영 감각을 겸비한 태한 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맡는다. 양현빈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자유분방한 모습 이면에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박기웅은 "극 자체가 흥미로운 것은 물론이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는 느낌이었다. 인물 간의 관계 역시 촘촘하고 현실감 있게 구성돼 있어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양현빈은 자유분방하고 직설적인 인물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훨씬 더 진중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극 중에서 스페인어를 비교적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스페인어 발음에도 특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박기웅은 이런 양현빈을 '솔직함' '직설적임' '스윗함'이라 정의했다. 그는 "겉과 속이 같고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점이 저와 비슷하다"며 "누구나 그렇듯 마음 한편에 결핍도 있고 그것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박기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진세연과 2012년 방영된 드라마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그는 "평소 꾸준히 소통해 왔던 진세연과의 호흡은 매우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사랑이 가득한 드라마다. 마음 한편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한다. 진솔하고 착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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