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아티스트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SM은 20일 "최근X(구 트위터)를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X 계정의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aespa(에스파) RIIZE(라이즈) NCT WISH(엔시티 위시)와 관련된 위와 같은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게시·작성해 온 X사용자 총 11개 계정의 확인된 범죄 행위에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하며 악플러의 아이디도 공개했다. .
또한 SM은 "이번 고소장 제출을 비롯해 당사는 현재 aespa RIIZE NCT WISH 외의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하여도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된 악성 게시물도 검토해 함께 형사 고소를 준비하고 있고 계속해서 고소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X 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다음 카페, 네이트판,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루머 및 허위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 조롱·경멸하거나 성적으로 저속한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는 행위, 딥페이크 등 왜곡된 콘텐츠를 제작 또는 배포하는 행위의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 등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SM은 "올해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