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로몬이 축구선수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로몬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에서 축구선수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극 중 로몬은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 역을 맡는다. 롤모델로 삼은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로몬은 잠깐 망설이더니 "너무 대단한 선수라 말하기 부담되지만 손흥민 선수"라며 "거기에 거침없는 에너지를 지닌 스웨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에게도 영감을 받았다. 시열이는 두 사람의 매력이 합쳐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축구를 잘 못하는데 촬영 들어가기 몇 개월 전부터 축구선수처럼 보이도록 주 5회 2-3시간 씩 수업을 받았다"며 "또 축구선수의 마음가짐과 태도,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축구선수 지인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로몬은 "덕분에 시열이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희 드라마도 사랑해달라"고 수줍게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총 12부작인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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