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오연서와 홍종현이 친구와 연인 사이를 넘나든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 연출 김진성) 제작진은 15일 장희원(오연서 분)과 차민욱(홍종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랜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지는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장희원과 차민욱은 표정 하나, 메시지 답장만 봐도 서로의 상황을 알아챌 수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함께 있으면 편하고 누구보다 잘 통하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다.
스틸 속 희원은 민욱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 민욱에게 미주알고주알 얘기하는 희원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민욱이 홀로 사무실에 남아 야근하는 희원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민욱은 멀리서 희원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희원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늘 "친구"라고 답해오던 민욱은, 희원 곁에 두준(최진혁 분)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하면서 낯선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제작진은 "오연서와 홍종현은 극 중 희원과 민욱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피어나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희원과 민욱 그 자체로 분한 오연서와 홍종현의 섬세한 연기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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